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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소소한 기획자의 4월 4-5째주 같이 읽어볼만한 기사

렛플 official 2021. 12. 14. 01:22

안녕하세요.

요즘 QA업무와 각종 문서를 쓰느냐 정신없는 소소한 기획자입니다.

프로젝트가 막바지라 진짜 미친듯이 바쁘네요.

분명 이사님이 후반에는 할 일 없을거라 그랬는데.. 이게 뭔가요 이사님 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이거라도 못하면 기획자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매 번 지각 변명이 똑같네요.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여튼 좀 늦었지만 제가 그동안 유심히 봤던 뉴스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시작해볼까요.

멜론보다 구린 스포티파이, 그럼에도 쓰고 싶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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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 음악 서비스를 사용하시나요? 전 일찍이 미국 스포티파이 계정을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사실 그냥 인기가 많다 길래 써본 것 뿐인데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큐레이션에 계속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유저의 취향을 간파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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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아티클을 보시면 스포티파이가 어떻게 유저의 취향을 수집하는지 알려 줍니다.

스포티파이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시장 '유튜브 뮤직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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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제 주변에는 유튜브 뮤직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스포티파이가 깔끔함과 큐레이션이 장점이라면, 유튜브 뮤직은 실제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단순히 유튜브 프리미어를 사용할 때 따라오는 서비스라 생각했던 스트리밍 제공 서비스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게 전략을 세워야 될 거 같습니다.


클럽하우스 열풍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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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의 열기가 많이 식은거 같습니다.

사실 인싸들의 모임의 성격이 강했는데, 요즘에는 꼰대들이 들어와서 훈수를 두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지요.

개인적으로 클럽하우스가 성공한 이유는 서비스가 아니라, 희소성 마케팅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을 쓰는, 초대장을 발급 받은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10대들은 사용할 수 없는 프라이빗 클럽 같은 공간.

이 매력적인 공간에 그럴싸한 연사들이 와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왠지 초창기 테드 같은 느낌도 났었죠.

근데 이것은 초대장은 저같은 아싸들에겐 첫번째 걸림돌이 되었고,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사용할 수 조차 없고, 10대들이 없으니 프레시한 느낌도 나지 않으며, 그럴싸한 연사들은 초창기에만 있었고, 자기 잘난척만 하는 꼰대들만 들어오는 공간이 되버렸습니다.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지.. 초반에 영리한 마케팅을 한 클럽하우스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반 우려반 으로 지켜보게 되네요.


스타트업 복지 이런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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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볍게 생각해볼 수 있는 아티클입니다.

여러분 회사의 복지는 어떠신가요? 대기업 같은 경우엔 시스템이 갖춰져있겠지만, 제가 다니는 소소한 기업은 아직 정책이 갖춰진 게 없습니다.

근데 최근에 대표님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에 복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냐고.. 막상 말하려니까 선뜻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무리한걸 요구할 순 없으니까 말이죠. 그렇다고 소소한걸 이야기 하자니 손해보는 기분이고.. 만약에 저 아티클을 먼저 읽어봤다면 저 중에 하나 정도는 말할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에어비앤비의 초기 1,000명의 회원을 모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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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에어비앤비 얘기네요. 전 에어비앤비의 컨셉과 철학을 좋아합니다.

남의 집에서 잔다는 게 꽤 낭만적이라 느껴지거든요.

근데 에어비앤비의 초창기는 에어비앤비 사업 모델과는 다르게 낭만적이진 않았나봅니다.

짧은 영어로 더듬더듬 읽어본 결과 Craigslist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평화로운 중고나라 같은데 자신의 방을 빌려준다는 글들을 크롤링하여 글쓴이 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하여 에어비앤비에도 글을 올려달라 부탁을 했나 봅니다.(심지어 방이 매력적으로 보이게 사진도 직접 찍어주면서 까지 말이죠)

그런식으로 유저풀을 늘려갔다고 하네요. 물론 그 전에 몇만달러나 투자를 받은것도 있지만..

초창기 스타트업은 거기서 거기네요. 하지만 이것이 에어비앤비의 현재의 모습을 있게한 원동력이랍니다.

스티브잡스의 해군이 되지 말고, 해적이 되라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 외 금주에 같이 읽고 싶었지만,,

피곤함으로 같이 읽어보지 못한 아티클들

1) 제품 요구 조건 문서 -

전 FRD라고 알고 있는데 PRD라고도 하나봅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저거 쓰느냐 진짜 힘들었는데 말이죠.. 몇번을 리젝 당했는지..

2) 아무리 잘해도 대부분의 신제품은 실패한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책을 샀지만 50쪽까지만 읽지 않아.. 요약본을 읽고싶어서 찾아본 것중에 가장 괜찮아 보여 가져왔습니다.

3) 금융 UX writing과 두려움

이제 모두가 쓰는 카카오뱅크. 사실 전 카카오뱅크 이 후에 금융권 앱들이 많이 친절해질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카카오가 닦아놓은 그 길을 가려고 하지 않았죠. 유일하게 토스만이 그 뒤를 따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