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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소소한 기획자의 4월 1째주 같이 읽어볼만한 뉴스

렛플 official 2021. 12. 13. 12:20

 

안녕하세요. 소소한 개발자입니다.

지난 주에 글을 올리려 했지만.. 집이 이사를 가는 바람에..ㅠㅠ 손도 대지 못하였습니다.

이사 마치고 인터넷이 5일만에 설치되는 불상사도.. (약정 끝나면 바로 해약 한다 엘지유플러스 이놈들)

여튼 잘 지내셨나요? 저는 요즘 회사에서 QA를 하느냐 정신이 없습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의 QA 담당하시는 분이 꽤나 QA를 매우 정석적으로 하는 터라 큐린이인 저는 정신을 종종 잃고 말아 버립니다.

더군다나 외부 회사랑 동시에 QA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분이 중국분이시고, 해외 물류 플랫폼 개발자는 영국분이 진행합니다. 그래서 화상회의를 하면 중국어와 영어 한국어가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더욱 더 정신을 자주 잃어버리고 맙니다.

 

 

 

한 프로젝트에 기획자와 QA를 같이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기 반성의 시간과도 같습니다. 기획하면서 놓친 부분들이 적나라하게 들어나버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도와드리고 있는 메인 QA분이 가끔 밉기도 하지만... 배우는 자세로 겸손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이번엔 QA와 관련하여 읽어볼만한 아티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QA를 하면서 과연 지금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본 아티클들이 많았거든요... 는 핑계고 사실 금주에 뉴스를 리뷰하고 싶었지만 지난 주는 이사 이번 주는 QA 업무 관계로 뉴스 따윈 사치인 시간이였기에..ㅠㅠ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였습니다..ㅠㅠ 그럼 한번 제가 찾아본 아티클들을 같이 읽어보아요.

 

1.

기획자와 QA

 

QA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잘 써놓은 글입니다. 특히 QA의 업무를 고객 이탈율과 연결 지어 생각한 부분이 꽤 좋았습니다.

저도 QA 하면서 이 아티클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테스트를 허투루 한다면.. 사용자가 빠져나갈 수도 있겠다.. 하면서 정신을 다 잡았죠.

 

글쓴이는 스타트업에서의 QA의 업무를 적어주셨는데, 사실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딱히 QA를 뽑진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돈이 없는 스타트업 에선(심지어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QA 뭐 그거 그냥 전직원이 하루 이틀 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을 해서 따로 채용을 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많은 고객들을 상대한 기업들 혹은 제가 겪은바로 기업의 대표가 개발자 출신일 경우엔 QA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던거 같았습니다. QA가 있냐 없느냐에 따라서 해당 소프트웨어의 퀄리티가 정체되느냐, 극적으로 변하느냐가 결정되니까요.

 

2.

웹사이트 구축의 마지막 단계, QA를 진행해보자. (brunch.co.kr)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것 기준으로 어떤 방식으로 QA를 진행하는지 잘 정리한 글입니다. 저희도 아티클 처럼 엑셀로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라나 레드마인 같은 툴을 사용하여 하는 것이 베스트 지만, 정돈된 문서의 형태로 보고서를 제출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QA팀 뿐만 아니라 외부 QA 참여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도 있어야 되구요.

 

 

3.

테스트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QA는 준비된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기반테스팅 #RST #테스트자동화 (kakaoenterprise.com)

 

반면 이렇게 큰 기업의 경우엔 테스트 자동화 코드를 만들어서 진행을 한다고도 합니다. 사실 저도 테스트 하면서 몇몇 테스트는 너무 반복적이라 그냥 코드를 짜서 자동으로 하는게 더 정확하고 빠르지 않을까.. 란 망상을 하곤 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전담 프로그래머가 붙어야 되서 문제가 인력리소스를 사용해야 되겠지만요. 하지만 기계의 정확도를 인간이 따라잡기는 힘들테니까요. 그러다 갑자기 알파고님이 발전하면 QA업무를 대신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알파고가 벽돌깨기를 배우는 영상을 보셨나요? 지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테스트를 하면서 그걸 학습하다가 결국엔 최적의 길을 발견해내더라구요. 그래서 궁금증이 생겨 서칭을 해보니..

 

4.

HBsmith - 인공지능 QA 테스트 대행 서비스

 

역시 있더라구요. 이 업체는 미리 학습을 시켜 놓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QA업무를 실시 하는 거 같은데.. 나중에 제가 웹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면 한번 데모라도 돌려보고 싶네요.

 

 

 

4월 첫 째주 제가 관심있게 찾아봤던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 라기엔 뭣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된다면 이번 주에 다시 한번 괜찮은 기삿거리를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그때 동안 모두들 열심히 개발.. 혹은 기획 하시길!

 

 

그 외 읽어볼만한 기사들

 

4. "[위기의 게임QA '돌파구는…' <上>]전문성 인정하는 업계 풍토 '시급'"-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5. 소규모팀에 적합한 QA 프로세스 구축기(스타일쉐어팀의 QA방식) by 스타일쉐어(StyleShare) | 더팀스 (theteam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