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인디게임 제작사 "Teamarex"에서 직접 작성한, "언노운 나이츠" 게임개발 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렛플은 해당 게임의 개발 및 수익과 무관하며, 컨텐츠 공유의 목적에서 이 스토리를 양도받아 게재합니다. 사이드프로젝트로 게임 개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사이드프로젝트의 시작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말 그대로 사이드 프로젝트였다. 매진하고 있던 일이 따로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시작은 가볍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슨 일이든 시작도 하기 전에 진지해지면 그 무게감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하기가 쉽다.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 보자. 그런 마음 가짐으로 시작했다. 팀의 모토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자'로 정했다. 당시 우리의 목표는 ..